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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사이트 비교 본문
제가 보고 들은 코딩 공부 사이트만 해도 10가지가 넘습니다.
그중에는 무료도 유료도 있지만, 어느 사이트가 좋고 나쁜지 어떤 강의가 추천할 만 한지
판단의 기준이 없어서 힘들었던 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비록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3년동안 여러 강의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독학한 경험을 비추어 봤을 때
적어도 어떤 강의와 사이트가 좋은지 판단할 정도는 된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1. 생활코딩
그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만한 '대표적인' 코딩 교육 사이트입니다. 프로그래머를 꿈꿨다면 적어도 한 번은
들어봤을 만한 사이트로 강의의 우수성이 어느 정도 인정된 사이트입니다. 저도 처음 코딩을 공부하기 시작할 때 이
강의를 보면서 코딩을 공부했고 지금도 공부하고 싶은 언어가 생기면 가장 먼저 찾아보는 강의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생활코딩의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강의가 무료라는 점입니다. 생활코딩은 opentutorials이라는 비영리 단체에 올라가 있는 강의로 수익을 전혀 내지 않습니다. 무료라는 점, 양질의 강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초보자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사이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codeup.kr
코딩 공부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과 관련된 문제들은 '반드시' 풀어봐야 합니다. 이 사이트는 코딩 공부를 어느 정도 한 후에 자신의 지식과 문법을 점검하고 알고리즘을 공부하는데 가장 좋은 사이트입니다.(초보자 기준) 물론 알고리즘은 백준이나 코드 포스 등을 더 추천합니다만 초반에는 codeup.kr로 공부해도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 사이트에는 기초 100 제라는 좋은 커리큘럼이 있으니 코딩 공부를 처음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3. 인프런
컴퓨터를 더 자세한 주제로 여러 가지 공부를 해 볼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사이트입니다. 누구나 강의를 올리고 누구나 그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수 많은 강의들과 시청자들이 존재합니다. 유명한 책의 저자들이나 각 분야에 전문가 혹은 현업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이 강의를 올리기 떄문에 전문성을 갖추고 양질의 강의를 제공하는 사이트 입니다.
4. edwith
네이버의 커넥트 재단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강의와 UI가 너무 깔끔하고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사이트 같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최근에 부스트 코스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새로운 커리큘럼 제공 서비스(?)가 도입됐는데
한 마디로 뒤죽박죽 섞여 있던 강의들을 모아서 한 번에 원하는 분야를 공부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 부스트 코스가 진짜 추천할만합니다. 그 외에도 ux 디자인이나 비즈니스, 영어회화 등 다른 분야의 강좌들도 수강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강의를 선택해서 바로 수강할 수 있고, 강의마다 수강 자료(PDF)도 함께 제공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사이트를 가장 좋아합니다. 제가 진심으로 듣고 싶었던 데이비드 말란 교수의 CS50이라는 하버드의 컴퓨터 사이언스 강의를 들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 이 외에도 codeacademy나 code.org 등 많은 사이트를 추천해 드리고 싶지만
첫 번째로 해외 사이트와 번역이 제대로 제공되지 않는 사이트는 제외했습니다.
프로그래밍 언어
코딩을 입문한다는 것은, 생에 첫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하나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잘 다루게 되면, 그 다음 부터 다른 언어를 배우는 속도는 매우 빨라지고,
컴퓨터 공학과 컴퓨터에 대한 이해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입문할 만한 사이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TCP School
서울에 있는 코딩 교육기관인데, 간단한 온라인 강좌들을 웹 사이트에 공개해 놓았다.
하나하나 따라해보면 좋을 듯 하다.
SoEn:소프트웨어 공학 연구소
예전에 winapi.com 과 같은 도메인을 쓰던 사이트인데, 사이트 명을 바꾸면서 soen.kr로 도메인도 바꾸었다.
C/C++ 언어에 대한 무료 텍스트 강의가 공개되어 있고, 매우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C/C++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해당 문서들에 디테일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많아서, 한번 쯤 다시 공부할 겸 읽어볼 만한 문서들이 많다.
첫 입문 언어로써 C를 선택했다면, 해당 사이트에서 공부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첫 언어로 C++은 비추!)
사이트 주인분이 안드로이드 관련 책도 냈던데, 해당 책도 사서 본 적 있다. 해당 책도 자세히 잘 설명되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IT Note 블로그
C언어에 대하여 설명이 잘 되었다고 추천되는 블로그이다. soen.kr의 경우 꽤나 오래된 자료라서, 레거시 내용들이 조금 섞여있는데 비해 이 블로그 자료는 비교적 최신이라고 볼 수 있다.
모두의 코드
C/C++ 언어 관련된 자료로 또 추천되는 사이트 중 하나이다.
블로그들 특성상, 어느정도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나 전체적으로 틀을 잡는데는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컴퓨터 공학 입문
영어권에서는 컴퓨터 과학(Computer science)이라는 단어로도 자주 쓰이는데 엄밀하게는 컴퓨터 공학과 과학은 다르긴 하지만, 여기서는 그러한 단어의 엄밀한 뜻 보다는 "프로그래밍을 지속적으로 하기 위한 기초체력과 같은 지식"라고 이해하시면 편하다. 우선 이러한 지식을 알려줄 수 있는 강의 사이트들을 추천해보도록 하겠다.
edwith
네이버와 커넥트재단이 제공하는 MOOC 교육 플랫폼입니다. 간단한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강의들을 들어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이 플랫폼에서 추천하는 양질의 강의가 있는데, 컴퓨터 사이언스의 세계 1Top이라고 볼 수 있는 MIT에서 공개한 MIT Open Courseware 강의에 한글 자막을 단 강의들이 있습니다.
강의를 들어보면, 과연 MIT답게 세계 최고수준의 강의력을 자랑하는데요, 영어강의라서 이해 속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edwith에서 달아준 자막을 통해 보완하면 매우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글을 작성하는 현재 기준으로는, MIT OCW를 번역한 강의는 3개 뿐이지만, 데이터 사이언스 기초 및 파이썬을 이용한 알고리즘 이해, 이 2가지 수업만 들어도 매우 탄탄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영어 강의도 괜찮다면, MIT OCW 페이지에 직접 들어가서 원하는 강좌들을 찾아서 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강의들은 유투브에도 일부 공개되어 있으므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코세라
미국의 MOOC 플랫폼이다. 여러 명문대학교들의 강의를 온라인에서 들어볼 수 있다.
온라인 학위 과정도 있는데, 이 부분은 유료인듯 하다.
다양한 분야에 대하여 강의가 있는데 컴퓨터 과학이나, 데이터 과학이 우리가 배우려는 코딩과 관련성이 꽤 있는
과목들이라고 볼 수 있다.
강의들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 듣기, 읽기에 익숙하지 않다면 공부하기에 난감할 수 있다.
유다시티
udacity.com
코세라와 쌍벽을 이루는 MOOC 플랫폼이다. 둘다 무료였다가, 유다시티는 이제 아예 유료 서비스로 선회한 듯하다. 무료강좌가 없는 것 같으므로 여기에 쓰기는 하지만, 추천은 하지 않는다.
웹 개발
생활코딩
흔히 생코라고 줄여서 많이 부르는 이 사이트는, 같은 이름의 페이스북 그룹 등도 있다.
모두 무료 강의이고, 목소리만 출연하는 영상 형식의 강의들이 있다. 이고잉이라고 하는 분이 만들고 운영하고 있다.
웹과 데이터베이스, 언어 등의 강의가 잘 설명되어 있으며, 왜 이러한 개념들을 알아야 하는지 등을 알기쉽게 잘 설명해준다.
w3schools
웹 개발 입문 시, HTML에 대하여 공부하는 것이 첫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 이 HTML을 공부할 때 유용한 사이트
항목 당 글자수가 많지 않은 편이라서, 빠르게 빠르게 모든 항목 슉슉하고 읽어보기에는 괜찮다. 영어로 된 사이트기 때문에 영어 읽기가 익숙한 사람에게 편하다.
코드카데미
사람들이 코드아카데미라고 잘못 읽는 경우가 많은 코드카데미이다. 웹 개발을 배울 수 있으며, 단계별로 하나하나 따라해볼 수 있는 UI를 제공한다.
유명한 프로그래밍 교육 단체인 멋쟁이 사자처럼에서도 기본 조건으로 코드카데미 코스 몇개를 끝내고 오라고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웹 개발을 하려면 기초 단계중 하나라고 볼 수있다. 일부 강좌는 돈을 내야지 수강할 수 있다고 한다.
종합 강의 플랫폼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의가 모여있는 플랫폼들이다. 프로그래밍 언어부터, 안드로이드 개발, 웹 개발 등등의 강의들이 모여있다. 강의가 많은 만큼 유료 강의도 꽤 비중을 차지한다.
인프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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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강의 플랫폼이다. 강사로 활동하고 싶은 사람들이 동영상 형태의 온라인 강의 및 강의 자료를 제작하여 업로드 하고,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일정 금액을 내고 강의를 구매하여 들을 수 있는 식이다. 무료 강의도 간간히 있다.
대체적으로 IT관련 강의, 개발, Excel 자동화 등의 강의들에 포커스 되어 있다.
강의들은 가격이 저렴하고, 기초적인 내용들의 비중이 큰 편이다.
에듀캐스트
인프런과 비슷한 느낌의 플랫폼이다. 무료 강의도 있고, 강의들이 저렴한 편이다. IT/프로그래밍 외의 분야에 대한 강의들도 꽤나 있다.
유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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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소개한 강의 플랫폼과 비슷하지만, 국내 사이트가 아니다. 따라서 다 영어로 되어 있다.
강의들은 비싼 편인 것 같은데 이번에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할인을 하는 듯 하다. 관심있으면 들어보는 것도 괜찮아 보인다.
출처: https://eine.tistory.com/entry/일반인-비전공자-코딩-입문하기-좋은-사이트 [아인스트라세의 SW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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