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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포트폴리오・이력서 작성법, 면접을 잘 보는 법 본문

Programming

개발자의 포트폴리오・이력서 작성법, 면접을 잘 보는 법

adelait 2021. 5. 12. 02:04

gmlwjd9405.github.io/2018/05/04/how-to-write-a-resume-for-a-developer.html

 

[포트폴리오・이력서] 개발자의 포트폴리오・이력서 작성법, 면접을 잘 보는 법 - Heee's Development

Step by step goes a long way.

gmlwjd9405.github.io

개발자 포트폴리오, 개발자 이력서는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 면접은 어떻게 잘 볼 수 있을까?

Session

  • 개발자의 이력서 작성하는 법
  • 개발자의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
  • 면접을 잘 보는 법

들어가기 전

상대방이 뭐에 대해 관심이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 원래는 질문이 좋아야 좋은 답이 나오기 때문에 회사에서 좋은 질문을 해야하는 것이 맞다.
  • 하지만, 이력서의 질문들은 좋지 않은 질문들이 많다.
  • 따라서! 질문이 어떻든 극복해야한다. 우문현답을 내야한다. 자신이 효과적으로 전달 해야 한다.

개발자의 이력서 작성하는 법

1. 사용 언어 작성 시

보는 사람 입장에서 기준이 명확해야 좋다.

  • skill 부분에 에디터나 IDE를 쓰지 않는다.
    • Word, Excel, PhotoShop… 쓰지 않는다.
  • EX) c++을 주력 언어로 사용하는 사람의 경우
    • 프로젝트를 몇 개 진행해봤다.
    • STL를 이용해서 뭘 했다.
    • Socket (IOCP)
    • multi thread 프로그래밍 (1000대 정도)

2. 인성 작성 부분

기본적으로 보는 것은 ‘인간이 됐나’와 ‘열정과 성의’를 본다.

  • 이력서를 한 명이 보고 결정하는 경우는 적다.
  • 대부분 회사의 경우 인사팀에서 먼저 이력서를 확인하고 거른다.
    • 기술적인 것을 검토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술보다 인성을 먼저 본다.
    • 열정과 성의.
    • 천재보다는 성실한 사람을 뽑겠다는 회사가 많다.
  • 즉, 이력서에 성의가 없으면 탈락. 아래와 같은 이력서들은 빠르게 제낀다.
    1. 포트폴리오가 없는 경우
    2. 대부분을 한 줄로만 대답한 경우

3. 형식 조언

정리, 요약하라.

  • 이력서 형식은 Editor에 따라 다르다.
  • 요약 해서 작성한다.
    • EX) 1.2.3.
    • 주저리주저리만 적어 놓으면 읽기가 싫어진다.

중요 포인트에 굵기 표시를 한다.

  • 중요 포인트를 보고 흥미로워야 한다.
  • 그렇다면 어떤 것이 흥미로울까? => 기술적인 부분!

4. 내용 조언

너무 솔직할 필요는 없다.

  • 함정 질문에 빠지지 마라.
    • Q) 장단점?
      • EX) 저는 게으르고, 성격적으로 장애가 있다.
      • 왜 써..
    •  
    • 걸러내기 위해서 함정을 판다. 걸러지면 안된다!

지루해지면 안된다.

  • 문장 자체 뿐만 아니라 본인이 인상 깊었던 이야기가 노잼이면 짜증난다.
  • Q) 당신에게 있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 굉장히 개인적인 자신의 인생경험 이야기들은 남들에게는 진짜 재미가 없다.
  • Q) 존경하는 개발자?
    • EX) 빌게이츠 X (유명한 사람들 쓰지 마라.)
    • EX) 스티브잡스 X (개발자를 써야 되는 건 당연하다. 개발자가 아닌 사람은 쓰지 마라.)
    • EX) 우리학교 선배 X (너무 모를 만한 사람 쓰지 마라.)
    • 별로 존경하지 않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사람을 찾아서 써라.
    • 근거가 있고 진지하게, 관심이 있어 보이게 써라.
    • 언어적으로나 프레임워크를 개발한 사람.
      • A) 데니스 리치(C 언어), 켄트 벡(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창시자)

정치적, 종교적인 거를 절대 드러내지 마라.

5. 기술 작성 부분

기술적으로 유혹하자.

  • 기술적인 포인트를 써라.
    • 너무 진지하게만 작성하려고 하지 말고, 자신이 읽어보고 그 포인트들이 흥미로운지 재미가 있는지 판단하라.
    • 자신이 했던 것 위주의 프로젝트 내용을 요약해서 작성하라.
      • EX1) Java, Spring은 별도로 둔다.
        • 언어: Java 8 (버전도)
          • Java 8을 이용한 asynchronous network programming
        • 프레임워크: Spring
        • 프로젝트:
          • Spring을 이용하여 ~~ 상용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 EX2) Python, Django은 별도로 둔다.
        • 언어: Python3 (버전도)
        • 프레임워크: Django
        • 프로젝트: “협업 웹 메신저”
          • Django를 이용하여 인증서버, 채팅서버를 구현했다.
          • 이 프로젝트에서 기술적으로 어려웠던 부분, 해결한 부분
  • 프로젝트 부분이 있으면 굉장히 좋다.
    • 학교 공부한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로 한 것이 중요하다.
    • 어떤 프레임워크나 어떤 언어를 이용하여 프로젝트를 몇 개 해봤다.
  • 만약, 프레임워크를 썼다 뿐만 아니라 뜯어 봤다고 하면 진짜 플러스 플러스

공부했던 중요 책들을 소개해서 적는 것도 매우 좋다.

  • 이거까지 봤어? 이런 느낌이 든다.

개발분야는 기술적인 것만 관심이 있다.

  • 유혹될 수 있을 만한 굉장히 개발적인 이야기를 적어라.
  • EX) 동아리 회장으로서 뭘 이끌었고…
  • 관심 없다…

TIP
사실, 인턴이나 취업을 해서 최대한 빨리 업계에서 배우는 것이 성장률이 빠르고 이력에 작성하기 좋다.


개발자의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

1. 내용 조언

자신이 한 부분을 어필하자!

  • 설명이 없으면 안된다.
  • 자랑만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 팀 프로젝트를 조심하라.
    • 이런 프로젝트를 했다. 끝.
    • 자기가 얼마나 했는지가 안나와 있다.
    • 자신이 한 부분을 어필해야한다.
    • 해당 프로젝트의!! github 주소를 적어야 한다.

맨 처음에 세 줄 요약이 필요하다!

  • 강조하는 두 페이지
  • 1page:
    • 자신의 기술 스펙 요약
      • 이력서 공간에 쓰지 못했던 자세한 기술 요약
        • c++ 언어는 학교에서 얼마나 공부했고
        • 개인적인 프로젝트는 얼마나 했고
        • 팀 프로젝트는 얼마나 했고
        • STL과 network programming은 어느 정도 했고
        • Boost 라이브러리는 얼마나 보고 있고
        • 개발 관련 알바/외주는 어떤 것을 해봤다.
      • 등등을 굵기 조절해서 요약하자!
  • 2page:
    • 프로젝트 요약
      1. 어떤 프로젝트인지 한 줄 요약
      2. 해당 프로젝트에서의 자신의 역할
      3. 자신이 기술적으로 무엇을 얼만큼 어디까지 했는지
        • 자신이 썼던 프레임워크

2. 형식 조언

디자인을 잘하자!

  • 디자인을 잘해야 한다.
    • 감각이 없어도 괜찮은 템플릿을 골라라.
    • 디자인이 나쁘면 보기가 싫다.
    • 깔끔한 느낌이 제일 좋다.
  • 최대한 pdf로 보내라.
    • ppt라면 깔려 있을 것이라고 예상되는 폰트를 사용한다.
    • ‘한글과컴퓨터 한글’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 MAC에서 보내는 것도 주의하자!
  • 개발적이지 않은 필요 없는 자료는 넣지마라.
    • 누가봐도 문제 없도록 표준적인 내용을 써라.
    • 개그가 통할 수도 있고 통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오바스럽지 않게 작성한다.

면접을 잘 보는 법

1.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다.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답이 없다. 그렇지만..!

  • 창의력과 천재력??
    • EX) 마이크로소프트 스타일
      • 후지산을 옮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 서울에 맨홀뚜껑이 몇 개가 있을까?
      • 운전하면서 옆자리에 앉을 수 있는 아저씨, 할머니, 이상형 여자 누구를 태울 것인가?
  • 보는 사람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답이 없다.
    • 경력자가 아닌 이상은 실력이 거의 비슷하다.
    • 하지만 대부분은 개발을 진짜 사랑하는지를 본다.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

2. 반드시 개발 부분에 대한 질문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면접에서 중요한 것은 개발적인 것을 물어본다.

  1. 기본기
    • 거의 대부분이 물어본다. 하지만 기대치가 낮다. 적당한 수준에서 대답을 하면 된다.
      • EX) 동기 프로그램 / 메모리 / 스레드 / queue의 구조 / IOCP / ICP
      • EX) 운영체제 / 자료구조 / DB /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Low한 쪽으로) / Struct -> OOP
    • IT에서의 바뀌지 않는 기초들은 스스로 공부를 하면서 닦아 나가야 한다.
    • 대신 면접 대비 문제를 통해 스피드있게 공부하여 면접을 대비할 수 있다.
    • 개발자로 오래가고 성공하려면 굉장히 중요한 부분
  2. 응용 범위
    • 중요하다.
    • 이력서에서 적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을 한다.
      • 질문할 수 있는 소재가 굉장히 다양하다.
      • EX) 프레임워크
    • 면접관을 유도하자!
      • 면접관만 유도를 하는 것이 아니다. 면접을 당하는 사람도 유도를 해야한다.
      • 기본기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응용 범위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도록 유도를 하자!
      • 해당 기본기 질문에 대한 답을 조금만 하면서 그것을 적용했던 프로젝트로 유도를 한다면 면접관도 자연스럽게 넘어온다.
      • EX) 이런 프로젝트를 했을 때 이런 식으로 사용했었다. ~
    • 유도심문에 넘어가지 마라!
      • Q) 지금 IT 업계에서 지원자가 별로 없고 많이들 떠나는 추세여서 굉장히 힘든 상태인데 혹시 언제까지 개발할 생각인가? 혹시 다른 것도 관심이 있는 것이 있나?
      • A1) ‘5 ~ 10년 정도 개발하고 제가 진짜로 할 거를 찾을 것입니다.’라고 한다면… 뽑는 사람쪽에선 ‘아 얘는 금방 나갈 친구구나!’라고 생각한다.
      • A2) ‘저는 무덤갈 때까지 키보드를 잡고 있을 겁니다.’라고 한다면… ‘개발에 열정은 있는 친구구나!’라고 생각한다.
      • 즉, 오버는 하지 말고 개발에 열정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다.
      • 적당히 타협하려는 모습은 안좋다.
    • 너무 거만한 모습을 보이지 마라!
      • 개발자 중에는 거만한 사람이 많다.
      •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거만한 친구들을 진짜 싫어한다.
      • 그러므로 면접에서의 거만한 모습은 주의해야한다.
    • 발랄해 보이자!
      • 되게 어두워 보이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발랄해 보여야 한다.
      • 긴장하지 말고!!!
      • tension을 높여라. - 면접 전에 롤 한 판 지고 면접 봐라.
    •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응용범위가 생겼다면 여러 명이 함께들어가는 단체 면접이 훨씬 유리하다.
      • why? 우리는 기본기 질문보다는 응용 범위 질문이 많이 나오면 좋을 것이니까
      • 자신의 응용 범위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장점을 활용한다.
      • EX) Jenkins / nGrinder / Websocket

감사 인사
‘스마일게이트 서버개발캠프’의 ‘계동원’캠프장님의 조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geonlee.tistory.com/9

 

야, 너두 개발자 포트폴리오 만들 수 있어 👉😉

들어가며 👋  나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네이버 핵데이 인턴 이후 채용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서 개발자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기획해왔다. 컴퓨터 공학과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시기가

geonlee.tistory.com

들어가며 👋

 나는 취업을 준비하면서, 네이버 핵데이 인턴 이후 채용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면서 개발자용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기획해왔다. 컴퓨터 공학과 대학생들은 대부분 취업시기가 다가오는 3~4학년때 이력서 및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데, 막상 포트폴리오를 만들려면 왜 만들어야하는 지 무슨 내용이 들어가야 하는 지,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 지 막막하고 참고할만한 자료도 충분치 않다. 작은 경험이지만 내가 개발자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고민했던 것들에 대해 적어보려한다.

당신이 개발자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하는 이유 🗂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하기 전에 우선 포트폴리오의 목적에 대해 짚고 넘어가보자. 포트폴리오의 목적은 단순하다.

내가 이 분야를 얼마나 잘하고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있는 지 보여주는 것

그럼 이 목적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하는 이유와 무슨 연관이 있을까? 이 연관성은 면접때 잘 드러난다. 면접자에 대한 아무런 정보도 없는 개발자 면접에서 물어볼 수 있는 질문은 굉장히 포괄적으로 가서 개발의 A 부터 Z까지 물어보게 된다. 예를 들면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에게 알고리즘 위주의 질문을 한다던가, 서버와 관련된 심도깊은 질문을 할 수 있다. 그러나 면접자가 어떤 기술에 관심있고, 어떤 기술을 잘 하는 지 알 수 있다면 면접관은 컴퓨터 공학(CS) 전반에 대한 질문보다 포트폴리오에 있는 면접자의 기술 스택이나 진행했던 프로젝트에 관련된 질문을 할 것이다. 질문의 범위가 줄어든 다는 것은, 면접자 입장에서는 면접 준비에 굉장한 시간적 이점을 가져다줄뿐만 아니라, 면접관 입장에서도 면접자의 그 때 기억력과 운에 맡기는 의미없는 질문이 아닌 정말 생산적인 질문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포트폴리오는 면접을 서로가 원하는 방향으로 끌고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인 것이다.

 

개발자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면접자와 면접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다.

남들은 어떻게 했는가? 🤔

 경험해보지 않은 작업을 할 때, 가장 먼저해야 할 것은 누가 뭐래도 남들이 한 작업을 최대한 많이 보는 것이다. 최대한 많은 포트폴리오를 보고 참고하여 각 포트폴리오 간의 공통점을 정리한다. 또한 눈에 띄는 포트폴리오가 있다면, 일부 디자인을 차용하는 방법도 좋다. 나는 예전에 노마드 코더 뉴스레터에 소개되었던 외국 개발자들의 포트폴리오를 잠시 살펴보았다. 주로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들의 포트폴리오이기 때문에 웹사이트 형태로 만들어져있고, 자바스크립트를 이용한 웹의 인터렉티브함을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민 모습이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예시들

조사한 포트폴리오의 공통점을 정리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1. 본인의 이름 또는 닉네임을 사이트 제목으로 설정한다.
  2. 메인 페이지에 본인의 얼굴 혹은 이름을 이쁘게 보여주고, 본인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 혹은 분야를 적는다.
  3. 메인 페이지만 볼 수 있기 때문에 두괄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트폴리오 사이트가 메인의 높이가 매우 길고, 메인 페이지에 엄청난 공을 들인다. 맨 마지막 포트폴리오에서는 저 풍선이 아주 귀엽게 움직인다.
  4. 상단 메뉴는 본인 소개, 프로젝트, 연락처가 공통적으로 존재한다.
  5. 어떤 사이트는 모바일에서 열면 데스크탑으로 봐달라는 경고를 띄우는 등 대부분 반응형을 고려하여 디자인되었다.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대부분이 프론트엔드 개발자이기 때문에 저 정도의 인터렉티브함까지는 필요하지 않다고 본다. 일반적인 해외 이력서의 양식처럼 정적으로 본인의 프로젝트만 적어놓아도 좋다.

어떻게 만들지? 🤷‍♂️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하면 위의 예시처럼 웹사이트로 만드는 것만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포트폴리오는 굳이 웹사이트로 만들지 않아도 된다. 위에 언급한 정보만 들어가 있다면, 간단한 PPT나 마크다운, 워드를 이용해서 문서형식으로 만들어도 된다. 아래 언급하지만 노션이라는 노트앱으로도 간단하지만 이쁜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웹사이트가 아닌 간단한 문서형식을 원한다면 노션 포트폴리오는 좋은 선택지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포트폴리오에 대한 말말말 🗣

포트폴리오를 만들게 된 계기가 되는 영상들로 어떤 포트폴리오를 만들지,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설명이 자세히 나와있다.

📹 포트폴리오의 가치 및 의미 - 포프TV

 

  • 포트폴리오에 들어가는 프로젝트를 보여주는 방식은 사진, 동영상, 구동가능한 프로그램, 코드, Github 리포지토리 등이 있다.
  • 보안 문제 때문에 첨부 파일의 형태보다는 웹에서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을 선호한다. 또한 이것이 더 직관적이다.
  • 포트폴리오는 최소한 비 전공자가 봤을 때 "뭔가 배우긴 했구나"정도의 느낌이 날 정도면 괜찮다.
  • 포트폴리오는 어디까지나 나를 알리기 위한 도구이다. 올인을하여 과도하게 시간을 투자하지 말자.
  • 결국 면접의 결과는 기술 면접에서 결정된다. 포트폴리오보다 기술 면접을 대비하여 컴퓨터 공학에 대한 기본 과목( 알고리즘, 하드웨어, 아키텍쳐, OS ... )을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포트폴리오는 졸업 이 후에 준비하는 것이 아닌, 졸업할 때 완성이 되어야 한다. 만약 포트폴리오가 부족한 상태라면 포트폴리오에 모든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구직 활동을 하면서 해당 포트폴리오를 개선 시키는 것이 낫다.

📹 [개발자 취업] 포트폴리오 어떻게 정리할까 - Sayun TV

 

  • 포트폴리오의 프로젝트는 Github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 Github 리포지토리를 포트폴리오에 올릴 경우, README를 잘 정리하자.
  • 개인 개발 블로그는 본인을 어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다.
  • 기존의 이메일보다 취업용 이메일을 새로 파는 것도 좋다.

추가적으로 사윤님 채널에 있는 포트폴리오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도 참고하면 좋다.

포트폴리오의 구성 🙋‍♂️

가장 위의 영상과 예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가장 간단한 포트폴리오의 구성을 나열해보자면 다음과 같다.

  • 포트폴리오 구성
    • 사이트명: 이름 혹은 닉네임 ( 로고를 만들면 더 좋다 )
    • 들어가야 할 내용
      • 자기 소개: 장황하게 써놓기 보다는 간단한 개발자로서의 좌우명
      • 이력 및 학력: 인턴, 외주, 산학, 수상경력 등
      • 연락처: 이메일, 핸드폰 번호, SNS, Linked in, Github
      • 프로젝트
        • 프로젝트 이름 
        • 기술 스택: 큰 기술 위주 세부적인 라이브러리 수준까지는 기술하지 않아도 된다.
        • 프로젝트 기간
        • 프로젝트 내용: 최대한 자세하게 서술
        • 프로젝트 데모: 사진, 동영상, 웹사이트 형식 웹 프로젝트라면 웹사이트 형식이 가장 좋다.

나의 포트폴리오 🤗

나는 두 가지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다 만들었다.

웹사이트형 개발자 포트폴리오

하나는 위에 보인 것처럼 웹사이트 형태의 포트폴리오이다. 제작기간은 이틀정도 걸렸고, 라이브러리 없이 기존 사용하던 보일러플레이트를 사용했는데, 찾아보면 템플릿처럼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이 깔끔한 라이브러리들도 있어서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사용 라이브러리는 반응형 디자인이 가능한 bootstrap 혹은 tailwindcss를 추천한다.

웹사이트형 포트폴리오

문서형 개발자 포트폴리오

다음으로 만든 형태의 포트폴리오는 문서형식의 포트폴리오이다. 툴은 노션이라는 노트앱을 이용했고, 해당 포트폴리오 제작에 관련된 글을 블로그에 올려놨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여기를 참고하자.

노션을 이용한 문서형 포트폴리오

 



출처: https://geonlee.tistory.com/9 [빠리의 택시 운전사]

 

인프런이 만난 사람 - 김병욱
<신입 개발자 포폴로 취업하기>

 

‘꼭 만들어야 할까?’ 🤔
시간이 많이 들 것 같아 망설여지는 포트폴리오 제작.
쉽고 멋지게 만든 포트폴리오로
높은 서류 합격률을 자랑한 1년차 개발자 병욱님께 물어봤습니다.

이번 인터뷰는 원격 화상 인터뷰로 진행해 보았는데요.
직접 만나뵙진 못했지만 화면으로도 충분히 병욱님의 마음이 전해졌어요.
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들면 좋을까요? 

😉😉😉😉😉

   

"안녕하세요. 저는 시장에서 쌀을 팔다가 현재는 다노에서 서버개발을 하고 있는, 김병욱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개발자를 처음 시작하다보니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이를 바탕 삼아, 다른 분들은 이런 시행착오를 겪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현재는 인프런 지식공유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

병욱님은 포트폴리오를 왜 만들게 되셨나요?

저는 나이도 스물 아홉이었고, 사실 비전공자에 다른 일을 그동안 해왔던 사람이 개발자로 취업하는 과정은 굉장히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회사랑 구직자의 입장이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면 구직자는 '6개월 간 개발 공부를 했어요. 개발자로 뽑아주세요.'라고 이야기를 하고, 회사 입장에서는 '전공자도 아니고 경력도 없는데 무엇을 보고 뽑아야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이런 입장 차이가 극명하다 보니 이걸 극복하려면 어떻게든 개발을 잘 할 수 있다는 걸 어필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 저는 포폴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만들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드실 때 얼마 정도의 기간이 걸렸나요? 

길다면 두 달, 짧다면 2~3일이라고 표현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포트폴리오를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경력이 쌓이면 오히려 포트폴리오가 더 단순해지는 것 같아요.

경력이 쌓이면 본인이 회사에서 무엇을 했는지 쉽게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신입 개발자는 구직을 시작할때 어떻게 본인을 잘 어필할지를 고민해야 하니 그 고민의 시간들을 포함하면 두 달 정도 걸린다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하지만 만드는 거 자체는 정말 빠르면 2, 3일만에도 만들 수 있어요. 

병욱님의 포트폴리오

 

개발자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무엇일까요? 

공부를 똑같이 해도 많이 한 것처럼 어필하는 사람이 있고, 반대로 오히려 본인이 했던 공부량만큼도 잘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있어요. 

그래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구성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보통 본인의 잡 커리어가 포트폴리오의 제일 앞에 들어가잖아요. 본인이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 등등이요. 

저는 그 부분을 가장 뒤로 옮겼어요. 왜냐하면 그 동안의 제 커리어에서 개발에 관한 내용은 하나도 없었거든요. 저는 영업과 마케팅 일을 오랜 시간 해왔는데 포트폴리오에 적을 내용이 없어서 이 부분을 제일 앞쪽에 올려뒀어요. 그런데 이렇게 배치하면 사람들이 제 포트폴리오를 봤을때 ‘아 이 사람 영업 일을 잘하는 사람이네. 그런데 개발자는 잘 모르겠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이 부분을 뒤쪽으로 옮겨서 포트폴리오 앞부분에 그동안 해왔던 개발 프로젝트를 나열하고 뒷부분에 그동안의 경력을 배치하면 ‘이 사람 개발을 열심히 했네. 그런데 영업도 잘하네?’가 되죠. 그래서 개발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면, 내가 개발을 잘 한다는 걸 나타내는 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입사 지원할 때, 포트폴리오가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나요? 

네. 서버 개발자를 신입으로 잘 뽑지 않는데 저는 신입 서버 개발자로 지원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저랑 취업을 준비했던 친구들도 보통 열 군데 서류지원을 하면 한 군데 정도 합격했었어요. 그런데 저는 10군데 지원하면 7군데 정도 서류 통과를 했던 거 같아요. 그래서 저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서류에서는요. 

포트폴리오를 만들면서 ‘이런 건 하길 잘했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본인이 개발 공부를 하면서 웹사이트를 만들거나 특정 서비스를 만드는 걸 프로젝트라고 해요. 프로젝트는 본인이 개발을 이만큼 할 수 있다는 걸 강조하기 위해서 꼭 해야 하는 부분이에요. 그리고 포폴은 공부하며 만들었던 결과물들을 모두 담아 잘 표현하기 위한 수단이거든요. 그래서 저는 포폴을 만들기 전에 어떻게 하면 나를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예를 들면 내가 살아왔던 환경들, 내가 개발 공부를 왜 시작하게 되었는지, 개발 공부를 하기 전에 어떤 일을 했는지 등을 나열하면서 포폴에 무엇을 어떻게 배열하면 좋을지 고민을 많이 했어요. 

또 포폴을 만들면서 주변 지인들에게 피드백을 많이 받았어요. 사실 커리어에서 영업 파트를 뒤쪽으로 뺀 이유도 당시 받았던 피드백 중에 “이게 개발자 포폴인지 영업하는 사람 포폴인지 모르겠다”는 의견 때문이었어요. 그래서 주변의 피드백을 받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반대로 ‘이건 포트폴리오에 안 넣길 잘했다’ 하는 부분은요?

음. 없어요.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들은 다 넣었고 제가 농부로 일한 이야기도 적었어요. 제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농사 일을 시작했으니까 20년 정도 농사일을 했는데 그 내용도 넣었습니다. 딱히 안 하길 잘했다는 부분은 할 말이 없네요. (😆)

어떤 맥락에서 적느냐가 중요한 거 같아요. 개발자 포트폴리오인데 갑자기 나 농부했었다고 하면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겠죠. 근데 맨 뒷부분에 내가 살아온 이야기들을 하면서 농사도 짓고 열심히 살았다는 걸 강조하는 맥락이라면 괜찮겠죠. 그래서 본인이 강조하고 싶은 포인트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저는 농사일을 했던 부분을 유머러스하게 풀어가고 싶었거든요. “농사를 20년 동안 했다. 혼자서 농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지을 수 있다. 그래서 굶어죽을 일은 없다.” 이렇게 하나의 유머 포인트로 사용했어요.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거 같아요. (🙂)

포폴 만드실 때 참고하신 레퍼런스가 있나요?

레퍼런스는 굉장히 많아요. 구글에 ‘developer portfolio’를 검색하거나 ‘Portfolio Template’ 검색하면 많은 레퍼런스 사이트들이 있어서 조금만 구글링해보시면 되고요.

여기서 포인트는 미리 본인을 어떤 식으로 표현할지 생각을 해놓아야, 거기에 적합한 포트폴리오 형태, 레퍼런스를 찾을 수 있다는 거죠. 정리를 먼저 해두면 레퍼런스 찾을 때도 굉장히 도움이 되거든요. 

처음에 나부터 정리가 되어 있어야 해요. 포폴은 결국 본인을 나타내는 하나의 페이지라고 생각해요. 본인 소개를 어떻게 하냐에 따라 이 사람을 만나보고 싶어질 수도, 만나고 싶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결국은 그게 서류 통과의 당락을 가른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좀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이력서를 작성할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사람인이나 잡코리아, 원티드, 로켓펀치를 이용해보면 거의 이력서를 획일적으로 만들게 되어 있어요. 저는 그 정도의 이력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단, 본인이 포폴을 같이 첨부한다는 가정을 했을 때요. 획일적인 방식의 이력서로는 본인을 어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는 포폴을 만들라고 추천드리는 입장이에요. 

병욱님은 어떤 사이트로 지원해서 다노에서 일하게 되었나요? 

원티드, 로켓펀치, 잡코리아를 이용했고 다노로 입사했어요. 애초에 신입 서버 개발자를 구직하는 회사들이 너무 작았기 때문에 저는 지원 조건에 경력 1년, 3년 적혀있어도 다 지원했고요. 

초보자가 이력서를 작성할 때 빠뜨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부분은 뭘까요? 

본인을 어필하는 게 쉽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게 이력서든 포폴이든요. 그리고 처음 개발자로 취업을 준비하다 보면 이력서를 적을 때 안에 들어갈 내용이 너무나도 작아보여서 항상 아쉬운 맘이 들거든요. 왜냐면 공부한 거밖에 없잖아요. 일을 했던 적도 없고. 그래서 프로젝트를 한개 더 해야 되나, 하면서 시간을 하염없이 보내버릴 수도 있거든요. 

저는 그런 것보다는 어느 정도 포폴이 완성됐다고 하면 일단 회사에 지원해보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이런 말이 있거든요. 혼자서 6개월 공부하는 것보다 회사에서 1개월 일하는 게 훨씬 더 많이 배운다.

부족한 건 어쩔 수 없으니 그래도 본인이 했던 것들을 최대한 잘 나타낼 수 있게 만들어서 어느 정도 준비가 되었다면 꼭 지원해보시고, 되도록이면 빨리 현업에서 일해보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포폴 분량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요? 

사실 분량을 무한정 늘리고 싶다고 해도 늘릴 수가 없어요. 그동안 해왔던 것들이 제한적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면 어떻게든 많아보이게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여기서 중요한 건, 계속 이야기하게 되는데요.(웃음) 미리 한번쯤 개발자 포폴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본인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간단한 포폴을 작성해 보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 나면 마음이 정말 편해지거든요. 이제 그 다음부터는 개발에 관한 걸 하나씩 하나씩 추가만 하는 거예요. 

본인이 개발 공부를 다 하고 난 뒤에 포폴을 만드는 게 아니라, 나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정리하는 거예요. 나중에 개발에 관한 것들만 채워넣는 거죠. 저는 이 방법을 써서 굉장히 마음이 편했었어요. 평소에 자기 자신에 대한 정리가 잘 되어 있으면 좋아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꼭 해야 할까요? 

사이드 프로젝트는 본인이 이런 것들도 개발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꼭 해야 해요. “저 파이썬 문법 공부했어요. 언어 공부했어요.” 이렇게 텍스트만으로는 실력을 보여줄 수가 없잖아요. 서버나 프론트 부분을 만들었다는 결과물이 필요한 거죠.

만약 여러분들이 수업을 듣거나 학원을 다니면 기본적으로 간단한 프로젝트 2가지 정도를 하게 될 거예요. 프레임워크를 배우면서 작은 프로젝트 한두 개 정도요. 보통 수업 구성이 작은 프로젝트를 하면서 배워나가는 형식으로 되어있거든요. 거기에 덧붙여 본인이 생각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 2개, 이렇게 4개 정도의 프로젝트가 있다면 회사에 충분히 지원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병욱님 포폴의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최대한 사실적으로 저를 담아 내기 위해 노력했어요. 제가 어떤 노력을 얼마나 했고, 개발적으로 할 수 있는 일, 그리고 제가 했던 프로젝트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하나하나 정리했어요. 그래서 누구든지 보면 제가 어떤 사람이고, 개발자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쉽게 구성했어요. 저는 그게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병욱님 포폴 중 인기있었던 부분은요? 

제 포폴 메인에 철인 3종경기를 하는 사진이 있거든요. 그 사진이 강렬하지 않았을까. 들어와서 ‘어, 이 사람 특이하네’ 하고 한번 즘 스크롤을 내려보지 않았을까 싶어요. 사실 이 부분에서 피드백을 가장 많이 받기도 했어요. 이 사진 뭐냐, 내리라는 피드백도 받았는데 꿋꿋이 놔두었습니다. (웃음)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래도 ‘이것 때문에 조금이라도 내려봤다, 스크롤 한번 해봤다’ 하는 분들도 있어서 반응은 극과 극이었던 거 같아요. (웃음) 가장 인기있었고 질책(?)도 받았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병욱님의 철인 3종경기

강의하시면서 인상깊었던 수강생의 질문이나 에피소드가 있나요? 

사실 수업을 들을 때보다 취업 준비를 하면서 질문이 많이 생겨요. 이런 부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가 어렵거든요. 그래서 취업 준비할 때까지 언제든지 저한테 질문을 하셔도 된다, 대신 취업하시면 밥 한 끼만 사주시면 된다고 이야기하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밥을 한번 얻어먹었습니다. 진짜 개발자로 취업하셨다고 연락주셔서 같이 밥을 먹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요. 굉장히 좋았습니다. 

이 분도 좋아하셨고 저도 지금 하는 일이 의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면 나중에 매일 밥을 얻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웃음)  

제가 답변을 잘 드리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근무할 때는 어렵지만 퇴근하고 카톡 상담을 드리거든요. 왜냐면 저도 굉장히 답답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질문하고 푸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싶어요. 그래서 좋았어요. 인프런에 오픈 카톡방 링크를 올려두었어요. 거기 들어오셔서 질문하셔도 돼요. 

왜냐면 개발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대부분 하던 일들을 포기하고 정말 커리어를 전환하려는 분들이 많다 보니까. 저 같은 경우에도 빚을 내서 학원 다니고 준비를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 달이라도 빨리 취업하는 게 사실 중요하기도 해요. 

두 달만 빨리 취업을 해도 생활비도 아낄 수 있고, 회사를 다니면서 월급도 받게 될 거잖아요. 그래서 두 달이면 최소 500만원 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거든요. 제가 예전에 두 달이란 시간을 그냥 보내버렸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에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포폴, 꼭 만들어야 하나’ 고민하는 분들께 조언이 있다면? 

물론 포폴을 만들어야 할 의무는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신입 개발자로 지원할 때 누군가는 pdf로 된 이력서 한 장을 낼 거고, 누군가는 본인의 이력을 잘 녹여 담은 포폴을 제출한다는 거죠.

결국 그런 상황에서 신입 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데, 스스로를 잘 나타내고 어필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포폴이 있다면 훨씬 유리할 거예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포폴 만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무리하며,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많이 하시는 질문들이 있어요.

“나이가 많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국비지원 학원 다니면 무조건 SI업체인가요?”
“비전공자는 개발자로 취업할 수 없거나 어렵다고 하던데 정말인가요.” 

이런 류의 질문들을 굉장히 많이 주세요. 답변을 드릴 때 마다 조심스럽기도 한데, 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해요. 분명 그렇지 않을거예요. 일단 저만 봐도 그렇고, 조금만 사례를 찾아봐도 너무나도 많거든요! 저는 할 수 있다는 쪽에 포커스를 맞추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발자도 결국 하나의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대통령이 되고 싶다는 건 이루어지기 어려울 수 있죠. 하지만 개발자는 여러분이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도전하셔도 되고, 생각보다 진입장벽도 높지 않다고 이야기드리고 싶고요. 

진입장벽이 높지 않다는 게 바로 개발을 잘 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아니에요. 하지만 정말 해보고 싶다면 나이나 전공 여부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어요.

여담이지만, 요즘 백세 인생이라는데 살면서 직업을 몇 번 정도는 바꿀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길! 

 

병욱 님의 발자취가 궁금하다면,

- 개발자 김병욱님의 포트폴리오
- 대구 올빼미의 새벽 개발 로그
- 김병욱님의 <비전공자를 위한 개발자 취업 개론> 

   


Fortfolio sitevelog.io/@bathingape/%ED%8F%AC%ED%8A%B8%ED%8F%B4%EB%A6%AC%EC%98%A4-%EC%82%AC%EC%9D%B4%ED%8A%B8%EB%A5%BC-%EB%A7%8C%EB%93%A4%EC%96%B4%EB%B3%B4%EC%9E%90

 

 

시리즈 | Fortfolio site - bathingape.log

레이아웃을 짜놓고, 화면을 보니 너무 딱딱한 느낌이 들었다. 어떻게 조금이나마 덜 지루할 수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결국에는 제이쿼리의 힘을 빌려 페이드인 기능을 추가하기로 하였다. 2020년

velog.io

  1. 포트폴리오 사이트를 만들어보자.
  2. 레이아웃을 그려보자.
  3. 개발 세팅을 하자.
  4. 라우터와 레이아웃을 셋팅하자.
  5. 반응형 웹 / UI를 꾸미자.
  6. HTML과 CSS 이용하기
  7. 인터렉티브하게 구성해보자.

숨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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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을 하기에 앞서 기획 부분이 엄청나게 중요하기 때문에 차근차근 정리하면서 서술할 것입니다. 중간중간 든 생각과 행동을 기록하고자 합니다.

왜 만들기로 생각했나?

구직 활동을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취업관련 사이트들을 둘러보았다.

개발자는 깃헙 URL과 포트폴리오 URL이나 파일 기재란이 따로 되있다. 포트폴리오를 위한 사이트가 있어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부트캠프에서 팀원들과 함께 만든 두 개의 프로젝트와 최근에 인프런 강의를 보면서 만든 클론코딩은 생각해보면 본인 스스로 코딩을 한 것은 맞지만 100% 내가 한 것은 아니였다.

어찌보면 팀원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율하거나 인프런에서 강의 질문, 관련 깃헙 소스코드를 통해 문제점들을 해결한 것이다.

부분적으로는 알 수 있겠지만, 정작 본인이 어느정도의 역량을 가진 사람인지 알 수 있을까? 더군다나 보여줄게 많이 없는 상태니까... 눈물이 흐르내 ㅠ

그래서 이번에 포트폴리오는 오직 100% 나만의 힘으로 만들기로 하였다. 레퍼런스를 참고하거나 관련 블로그, 구글링을 통해 정말 개발자같은 개발을 해보기로 했다. 막막하구만..🤒

그렇다면 기획을 해볼까?

자! 이제 만들어 보기로 했으니 어떻게 만들어볼까? 기획이라는 것은 어떠한 종류와 형태든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한다.

우선, 나의 포트폴리오는 나를 팔기 위해서니까 진솔하고, 꾸밈없이 나 자신을 드러내야겠다고 마음가짐을 하였다.

첫번째, 포트폴리오에 어떠한 내용이 들어가야 될까?

사이트에 들어오게 되면 어? 이건 뭐지? 호기심을 자극해야 될 것 같다.

메인 페이지에는 내가 지금 껏 개발 했었던 작업물들을 보여주어야 되나? 꼭 넣어야 될 사항이 있나? 이럴땐 구글링이지! 갓 구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만들었는지 한번 살펴보고자 했다.

심플하면서도 깔끔하다. 😍

나는 누구인가? 어떤 것을 했나?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등 담겨있다.

그렇다면 이와 관련해서 우선, 레이아웃부터 만들어야 될 것 같다. 레이아웃 메모!

두번째, 레이아웃을 만들고 그 다음은?

디자인에 대해서는 내가 디자이너도 아니고 딱히, 미적감각도 뛰어난 것이 아니니까 최근에 썼던 ant design을 이용해야겠다.

그리고 반응형으로 웹사이트를 제작할 것이고, react를 사용할 것이다.

세번째, 배포는 어떻게?

배포는 어떻게 해야될까? AWS로 여태껏 사용해왔는데 요금이 발생한다. 그래도 뭔가 개발자스럽게 돈나가는 것 같아서 기분좋으면서도 약간 엿같은.. 포트폴리오 사이트는 계속 열어놔야하니깐 부담이 된다.

heroku(https://www.heroku.com)는 무료 티어의 경우 한달에 서버를 550시간 돌릴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0분동안 아무 접속이 없으면, 잠들게 되며 잠든상태에서 접속을 하면 약간의 시간이 걸리며 깨어나게 됩니다.

찾아보니까 15초 정도라고 합니다. 느려보여서 파토! GG! 계속 깨어있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냥 귀차니즘

github.io(https://pages.github.com)는 첫 페이지에 이러한 문구가 있었다.

You get one site per GitHub account and organization,
and unlimited project sites. Let‘s get started.
User or organization site Project site

Okay!! 오케이 오카이 너로 정함. Jekyll 이것도 한번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이 될 듯 싶다.
이히힣 신난다신난다 😀😀


다음 블로깅은 레이아웃을 짜고 포스팅하겠습니다.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기위해 꾸역꾸역 개발일지를 써보겠습니다! 이제 시작이지만 차곡차곡 쓰다보면 언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저는 이만 bye~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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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준비하기 — baealex

신입은 어느 정도의 프로젝트를 해야할까? 필자는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었으므로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취미든 호기심이든 여러가지 이유였지만 대개는 작은 규모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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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지망생의 고군분투' 시리즈신입 개발자 포트폴리오 준비하기

2019-09-30 23:29

배진오@baealex

No sweat, No swe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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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은 어느 정도의 프로젝트를 해야할까?

필자는 프로그래밍에 흥미가 있었으므로 학교를 다니면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취미든 호기심이든 여러가지 이유였지만 대개는 작은 규모였다. 취업준비생이 된 지금 이 프로젝트들을 되돌아보니 정말 나에게 포트폴리오로써 도움이 될지 의문이 생긴다. 게다가 난 웹 개발자로 취업을 원했지만 그간 해왔던 건 다 데스크톱 어플케이션 개발 뿐...

나에겐 많은 시간이 남지 않았다. 포트폴리오로 제출하려면 대체 어느 정도 수준의 프로젝트를 해야할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은 아직도 잘 모르겠다. 솔직히 모르는 건 아니다. 애써 모르는 척 하고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짐작은 하고 있지 않나? 심플하게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만들면 될거다.

  • 딱봐도 퀄리티가 개쩌는 프로젝트를 만든다
  • 미래지향적인 신기술을 사용한다. ex) 인공지능
  • 어마어마한 사용자 수를 거느리고 있다. ex) 위키피디아

위 중에 하나라도 체크할 수 있다면 이미 포트폴리오로썬 완벽할 것이다. 두개 이상 체크할 수 있다면 굳이 취업을 고민하면서 이 글을 보고 있진 않을 것이고. 다만 나 같은 평범한 취준생이 위와같은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기도 어려울 뿐더러, 짧은 기간내에 만들어내긴 더더욱 힘들다.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오! 이 친구 괜찮은데?"라고 생각할 법한 프로젝트가 어느정도의 수준일지 궁금했다. 투자대비 가성비가 탁월한 포트폴리오. 욕심일까? 여하지간 아직도 그 정답은 모르며 이 글은 그냥 필자가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과정을 담은 글이다.

 

일단 뭘 만들지부터 결정하자

대부분 신입 개발자들은 다음과 같은 프로젝트를 포트폴리오로 제출한다고 알려져 있다.

  • 쇼핑몰
  • 게시판(커뮤니티)
  • 채팅앱(카카오 클론)
  • 학사관리

대부분의 신입 개발자들이 위와같은 프로젝트를 실시하기 때문에 같은 소재로 프로젝트를 한다면 엄청난 존재감을 주기엔 어려움이 있다. 만약 이 소재로 프로젝트를 하면서 돋보이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 위에서 나열된 한가지를 체크할 자신이 있어야겠다.

무슨 말이냐고? 쇼핑몰을 만들거라면 엄청나게 인터렉티브하고 사용자 중심의 UX가 겸비된 프로젝트를 만들거나, 혹은 사용자에게 맞춤 추천을 해주는 알고리즘을 구현하거나 혹은 만들었는데 사용자가 폭주해서 그걸 안정적으로 처리할 시스템 구조를 설계했다거나.

 

 

 

위와같은 포트폴리오를 제출한다면 적어도 내가 인사 담장자면 바로 채용할 것 같다. 다른 방법이 있을 수도 있겠다. 그냥 태어날 때부터 코딩 천재거나 엄청난 스펙을 가졌거나? 적어도 실력 우선 주의라고 알려진 이 바닥에서 스펙이 큰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스펙을 보는 회사는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을거다.

 

하... 둘 다 아닌 나는...?

 

지극히 평범한 나 역시 아이디어를 찾아 헤메다 결국 일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마땅히 떠오르는 소재가 없거나 떠오르는 소재는 구현이 불가능) 그리고 구차하게 이 프로젝트에 나의 스토리를 담아내고자 하였다. 자소서를 통해서 이 프로젝트가 내 삶에서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인지를 말해주고 싶었다. 내가 선택한 프로젝트의 소재는 블로그였다. 블로그는 여러모로 내 삶에서 가장 오래된 활동이었다.

블로그를 하면서 보냈던 시간은 항상 흥미로웠고 포트폴리오 또한 내가 하고 싶은 걸 해야 재밌게 개발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굳이 시간내서 프로젝트를 하는게 아니라 무조건 하고 싶다는 생각이 우선시 되도록 동기유발이 가능한 소재라고 생각했다. 사실 블로그는 게시판의 일종으로 매우 간단한 프로젝트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나의 스토리를 더하고 뭐가됐던 프로젝트를 끌어올려야 했다.

 

개발을 시작하자!

우선 나는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진행하였다. 그래야 포트폴리오를 평가하는 사람들이 내 지표를 정확하게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다. 뒤늦게 사람들과의 협업을 중요하게 보는 회사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후회하진 않는다. 어차피 친구도 없다 😥 개발하기 앞서 다음과 같은 기술을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해당 기술은 단지 이름만 알고 있거나 지식의 수준이 매우 낮았다.

  • Git
  • React
  • Spring
  • Docker

이름있는 회사에 들어가고자 한다면 필수적인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다만 필자의 개인적인 선호도와 프로젝트의 가성비를 따져 다음과 같은 조합으로만 개발을 진행하였다.

  • Git
  • Django

이유는 이렇다. 일단 Git은 어디서나 사용한다. 사용법을 모르면 오히려 내게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또한 React를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단기간에 익혀서 완성도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Spring을 선택하지 않은 이유도 React와 비슷하긴 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Python이 더 좋아서 이쪽으로 진출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만 대부분의 회사에서 Spring을 사용하는 것을 감안하면 Django를 선택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내 스토리 내가 하고 싶은 것에 중점을 두었기에 이대로 진행했다. 장고는 내가 자신있어 하는 파이썬을 사용하고 프론트엔드는 깃헙 블로그와 똑같이 개발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현 상황에서 가장 훌륭한 결과물을 낼 수 있을 거라고 판단했다.

 

프로젝트 조지고 올게!

 

 

포트폴리오 제작기

읽으면서 어느정도 짐작을 하셨겠지만, 필자의 프로젝트는 지금 여러분이 보고있는 이 블로그다. 웹개발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었기에 장고는 솔직히 매우 어려운 프레임워크였다. 프론트엔드 문법이 Liquid와 동일하다는 그 이유로 붙잡고 늘어질 수 있었다. 백엔드는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레이아웃을 만들고 이것저것 찾아가며 적용했다. 길고 길었던 여정을 여기에 작성하기엔 아래글과 겹치는게 많아서 링크만 걸도록 하겠다.

블로그 프로젝트를 개발하며 참고한 사이트는 해외 대표 블로그 서비스인 미디엄이다. 미디엄은 내가 본 블로그 서비스 중에서 가장 심플하고 가장 아름다웠다. 따로 디자이너가 있는게 아니라서 디자인의 많은 부분을 미디엄을 참고해서 제작했다.

 

포트폴리오 발전시키기

블로그를 어느정도 완성한 후 사람들의 조언을 구하기 위해서 개발자 커뮤니티인 OKKY에 해당 포트폴리오를 올려 평가받았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봐주시고 조언도 아껴주시지 않았으며 그 중에선 "디자인이 예쁘다.", "잘 만들었다."라는 말도 있었지만 흠... 솔직히 나는 내 프로젝트에 자신이 없었다. 여전히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댓글볼 때 내 표정

 

이 프로젝트를 정말 자신감있는 프로젝트로 만들기 위해서 OKKY에서 조언해 주셨던 분(후닥후닥님)의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하였다.

  • REST API Architecture
  • Asynchronous Communication

REST API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먼저 공부를 해야했는데 간단하게 장고의 REST Framework를 사용해 보면서 REST API가 어떤 원리와 구조로 동작하는지 살펴보았고, REST API의 논문과 해당 논문을 정리한 영상을 참고하여 REST API를 공부하였다. 코드는 프레임워크 없이 엔드포인트를 여러개로 분리하여 디자인 규칙을 준수하고자 하였으나, 지키지 못한 부분이 많다.

비동기 통신을 최대화하여 페이지에서 발생하는 모든 동작에 새로고침을 발생시키지 않도록 하였고, 이 동작들이 위에서 구현한 GET, POST, PUT, DELETE의 통신들이 REST하게 발생하도록 하는 것을 중점에 두었다.

덕분에 기존의 백엔드 코드가 거의 통째로 바뀌고 프론트엔드 코드가 대량으로 생성되었다. 바꿔보니 왜 이렇게 개발하는지 알겠더라. 혼자 작업하다보니 왔다갔다 번거롭긴 했는데 내가 한 명만 더 있었다면 정말 엄청난 시너지가 일어날 것 같았다.

 

포트폴리오 정리하기

프로젝트를 완성하여 블로그에 정리하던 PPT로 만들던 정리가 필요했는데 우선 나는 나만의 포트폴리오 페이지를 가지고 싶었고 그 안에 내 프로젝트를 당당하게 올려두고 싶었다. 다만 포트폴리오 페이지는 그냥 만들면 재미가 없으니까 위에서 사용하지 않았던 React를 이용하여 개발하였다.

이력서에 제출할건데 웹과 관련된 프로젝트가 하나밖에 없어서 심미적인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개발기간이 짧은 다른 웹 프로젝트도 올렸는데 좀 찜찜한 기분이다. 미래의 취준생이 본다면, 일찍부터 시작해서 2개 정도는 자신감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두는것을 추천하고 싶다.

 

에필로그

저도 블로그를 만들고 싶어요!

최근 이 글과 관련해 블로그를 어떻게 만드냐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혹시나 같은 궁금증을 가진 사람들을 위해서 아래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해당 글은 블로그를 만드는 튜토리얼이 아닌 블로그를 만들기 위해선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나열한 것입니다.

'개발자 지망생의 고군분투' 시리즈

개발자로 취업하려면 도대체 뭘 준비해야할까? 저도 그걸 몰랐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제가 하고 싶은대로 준비하였고 이 시리즈는 그 과정을 담아냈던 공간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취업을 준비할 때 참고가 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더 좋겠네요! 😃